시간의 흔적 갯벌의 숨소리 해린- 2008. 8. 13. 16:54 이글거리는 한낮의 햇살이 갯벌 위로 내려 꽂히니 수초 한 포기라도 키워내고자 애쓰는 개펄의 숨소리가 묵지근했습니다. 뜨거운 햇살을 제 몸 속으로 흡수하며 제 고통의 빛깔로 짧게 또는 길게, 뿜어내는 들숨과 날숨은 갯벌의 꿈이 아닐런지요. 부안 모항해변가에서 080805 26519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