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린- 2008. 11. 20. 14:47

 

 

 

 

 

 

서울에 첫눈이 내렸습니다.

제게도 첫눈인 셈입니다.

 진눈깨비 이름을 달고  내리더니 

조금전에 한 오분 정도 펑펑 함박눈이 내렸습니다.

 

내리자마자 빠르게 감촉같이 모습을 감추고 맙니다.

쉬 사라지지 못한 뒷산 잎새들이

내달아가는 가을을 붙잡고 파르르 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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