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 흔적
산수유 마을
해린-
2013. 4. 23. 13:29
때로는 무언의 몸짓이
마음을 가장 잘 전달한다.
상처받거나 거부당하거나 이용당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과 걱정 밑에, 무수한 핑계와 변명 밑에
깊고도 단순한 맥박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서로 이 맥박을 확인해야만
온전해질 수 있다.
- 마크 네포의《고요함이 들려주는 것들》 중에서 -고도원 아침편지-
2013 이천 산수유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