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린- 2014. 5. 23. 19:51

 

 

 

 

그리고 해가 뜨면 11년 전의 나처럼 알 수 없는 생의 온기를 느끼며 세상 속으로, 그 만만찮은 벽 위로

힘차게 부딪혀 나갈 용기를 얻을 수도 있을 것이다.그런데, 그런데, 이상하다.

어쩌면 이 꿈은 이루어질 것만 같다.

 

-- 곽재구의 포구기행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