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너머의 시간
헤르메스의 시간
해린-
2015. 7. 16. 11:37
황혼 무렵 햇살은 여운이 길다
소멸과 생성함이 서로 어우러져 절정에 이르는 시간이다
이 오묘한 교차점의 빛은 경계선을 허물며 대지로 스며든다
어둠을 견디는 거기,
햇살의 끝에서 내일을 약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