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린- 2015. 7. 21. 18:31

 

 

 

 

보이는 것만이 아니라

어떤 순간의  막연함이 얼마나 깊고 그윽한지

무늬도 없이 모티브를 가득 채우던 

긴 여백의 알 수 없는 적요가

 마치 ,그 어딘가에 다다라 꿈을  완성시키려는 강력한 무언같다.

 

 

 

 

 

 

2010  아산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