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린- 2015. 12. 7. 01:32

 

 

 

 

 

 

 

 얼어버린 바람 

득 내려앉는  계곡에 

 이 젖어든 고요함이 차분하다

꽁꽁 언 바람 속에서

한숨짓지 않고 편안한 표정으로

 눈부신 에너지를 품고  흐른다.

 

 

 

 

 

-관악산  서울대입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