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 흔적
갯무꽃
해린-
2019. 4. 26. 20:38
샛노란 유채꽃 진 자리 보라색 갯무꽃 꽃등불 밝혀주던 아침이 좋아
해저물녘 다시 걸었던 그날의 시간들이 생생하다
보랏빛 갯무꽃 위로 축복처럼 쏟아지던 햇살
보랏빛 신비에 끌려 바닷바람과 더불어
내가 나를 위로하고 응원하며 순응시키던 시간,
아름다움이 되게 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걷게하던 꽃길 / in jeju
Your Love - Dulce Pontes (둘체 폰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