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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북클럽 - 인생에는 정답이 없고 호기심에는 한계가 없다.

해린- 2019. 7. 1. 15:08

 

 

 

 

 

우선 헐리우드 전설적인 여배우들을 다시 보게 된다는 설렘이  영화관으로 이끌었던 영화다

코믹스런 장면 때마다 관중석은 웃음으로 화답하고, 옆좌석 동생은 자꾸만 내게 언니도 소리내 웃을만큼 재밌나 한다

풉 글쎄 , 네 명의 여인이 코믹스럽게 펼쳐내는 이야기를 가볍게 재밌게 즐기면 되긴 했다.

 

40년지기 친구들이 한달 한 번 만나 책을 읽고 공유한다.

칠순을 바라보는 네 명의 여자들이 한 권의 특별한 책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을 통해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다시금 맞이하게되는 라이프 지침서가 된다.

제 나름 방법대로 사랑 찾기에 여념이 없는데....

 

호기심 가득한 소녀감성의 다이안키튼, " 난 더 탐험하고 싶고 그럴 자격이 있다고 생각해 "지적이고 사랑스럽다. 딸네집가는 비행기에서 기장과 만남이 이루어진다.

호텔 ceo 제인 폰다(비비안) , 자신감 넘치는 열정이 대단하다 .40년만에 마추진 그남자 .일보다 사랑이 어렵다 .친구들의 응원이 필요하다.

남편의 속사정이 궁금해 불타는 청춘 메리 스틴버건( 캐롤) , 은퇴후 시간 많아진 남편과 잘 보내고 싶지만 잘 안된다. 자선바자회에서 추게된 춤 , 오래산 부부에겐 그들만의 비법이 있다.

겉으론 품위 그 자체이나 허당인 연방판사 캔디스 버겐(새론) ,품격 있는 연방판사의  반전매력 허당기 연애담이 코믹하다.

 

한 권의 책이  그 나이에 인생이 바뀐다는 건 좀 그렇고, 그들을 변화시킨 건 그들 자신 용기와 응원이 아닐까 한다.

그냥 보는 내내 즐겁고 유쾌하다.

40년 동안 한달에 한 번 만나 이어온 그들 우정에 더 박수를 보내고 싶다.

 

 

 

현재 극장상영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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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아트나인 / 미경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