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어 가는 곳
Sometimes A Prayer Will Do
해린-
2021. 4. 28. 07:58
연둣빛 새잎 그렇게나 이쁘더니,
연초록 잎새들 그렇게나 살랑거리더니
사월의 것들이 지나간다
만개한 이팝나무가
뽀얗게 오월을 준비하는 아침
나는 또 산책길 싱그런 오월의 숲에서
시간의 풍경을 즐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