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너머의 마음. 노을 그림자. 해린- 2005. 7. 15. 18:21 때론 시선 너머에 마음을 맡겨 버리고 싶을 때가 있다. 생<生>의 찰나 어제의 꿈을 지니고 가슴으로 묻어 안고 오는 슬픈 해거름 은유로 침묵 하는 아스름한 하늘빛 주황색 노을이 당당하다. 노을 그림자 밟고 시선 너머에 맡겨 둔 마음 뒤 따라 온다. 생<生>의 찰나. **사진,글/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