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너머의 마음.

그대, 갈대여!

해린- 2005. 7. 27. 14:44



 

바람 따라 흔들거리는

네 몸사위

세월이

무정타 하리라.

 

생 은

유한하나

영혼이 머무는 자리는

무한함이니

 

사념 앞에서

절대의 미소로

무정한 세월을 견디어보자.

 

그대, 갈대여

 

 

 

**사진,글/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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