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어 가는 곳 시와 함께 해린- 2006. 8. 19. 22:35 등불이 되어서 등불 같은 꽃이 되어서 바다를 바라보며 기다린다. 내삶의 반은 그리움이다. 새들이 낮게 나는 바닷소리 들으며 누군가 기다리는 시간은 이 작은 사랑은 외롭지만 슬픈 기쁨이다. 한마리 새를 기다리는 마음으로 남아 있는시간 그리운 잎새 되어 남아 있는 저녁은 기다림으로 타오르는 놀빛 아래 작게 불을 켠 행복이다 --작은 사랑 / 이성선-- 10523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