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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흔적

서울대공원 , 사랑하나봄

 

 

 

 

 

 

 

 

 

 

봄날 오랜만에 카메라 들고 서울대공원에 갔다.약간 쌀쌀하다고 여겨진 날씨 , 아직도 예전 것들이 어떤 기억 그대로 다채롭게 봄을 피워내고 있었다.

새봄 오고 새싹 움트고 호숫가 왕버들 자태가 새삼 눈길 끄는 게 예전 봄날들을 겹겹히 불러모은다.

해마다 봄이면 새싹 피워올리고 있었을 그 자리 그대로일 것인데 더 살갑게 느껴지는 건? 왕버들 늘어진 호숫가를 한참이나 바라보았다.

 

이곳은 서울 다른 곳에 비해 벚꽃 피는 속도가 늦다.지금 막 피어나 찬란함을 자랑하고 있다.  꽃길 걸으니 좋긴 했다.

사랑하나봄 이번 주말(14)까지 벚꽃축제기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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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연못

 

 

사실 목련연못 목련꽃 만나러 간 건데  아직 꽃봉오리 앙 다물고 있다.

목련꽃찬가를 부르기엔 고요만 가득하다.찬바람 가신 후 목련꽃 만나러 다시 가야할 듯하다

연못 들여다 보니  나 여기 있다며  하얀 잉어? 유백색 살결을 자랑한다.

잘도 묘기를 부리면서 연못 속 숨 쉬는 것들  헤집고 다니면서 잠을 깨운다. 보다 생동감 있어 좋았다.

 

 

 

 

 

 

20190411 대공원

 

 

 

 

 

 

 

 

 

 

 

 

 

 


Celtic Woman

You Raise Me Up (and Concert Closing, live at the Slane Cas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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