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어 가는 곳 (286) 썸네일형 리스트형 봄에 대한 믿음 ㅡSchubert : Frühlingsglaube D.686 성베드로광장 "자기안의 열정을 받아들이고 그 결과에 감동하는 마음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열정은 삶을 이루는 한 부분이고 , 그것을 느끼는 모든 사람에게 기쁨을 준다. 빛의 전사는 오래 지속되는 것.오랜 세월을 통해 쌓아온 관계를 결코 소홀히 하지 않는다.그는 한시적인 것과 영원한 것을 구별할 줄 안다." / 파올로 코웰로. 문득 "you raise me up" 옥정호 물안개를 만나다. 난생 처음 보았던 옥정호 물안개 장관을 어찌 보여 드릴까 내내 고심했습니다. 옥정호 물안개 담는걸 두어번 시도했지만 기후조건으로 실패하고는 기온차가 최상의 조건이라는 11월에 재도전 blog.daum.net 새 생명을 보장해주는 봄비인가, 하면서 봄비 내리는 창 밖 바라보다가 문득 한때 어마 무시하게 들었던 노래가 떠올랐다 "you raise me up" 기뻐도 듣고 슬퍼도 들었다 힘들어도 듣고 즐거워도 들었다 내 블로그 노을 사진 포스팅 배경음악이기도 했다 생명이 순환하는 봄날 그리고 사순시기 2주째인 날 이 시간 듣고 싶다. 여러 가수 버전 시디는 거의 수집했었던 이 노래 오늘은 Westtiife 로 감상한다. 청노루귀 / 백승훈 세상의 꽃들 흐드러져도 마스크에 갇혀 꽃향기 맡을 수 없는 수상한 봄날 사람의 거리를 떠나 착한 나무들이 사는 산에 오르다 바람에 떨고 있는 청노루귀를 보았다 보아주는 이 없어도 한 줌의 햇살로 당당히 피워올린 청 노루귀 응달진 산자락을 환하게 밝히고 있다 세상을 향해 투정만 하던 나를 조용히 무릎 꿇린 파란 봄 한 송이 ㅡㅡ청노루귀/ 백승훈 3월 오늘 공원 몇 바퀴 걷는데 따스한 봄바람이다 문득 떠오른 섬진강변 화사한 홍매화 소환했다 꽃잎 겹겹이 그 봄날 추억 포개져 있구나 분홍분홍 한 게 눈부신 봄 햇살 같네 감사히 살아야지... 입춘 벌써 지나가고 땅 속에서 잠자는 동물들이 깨어난다는 경칩이 곧 다가온다. 절기를 따져가며 살아온 건 아니지만 새 생명 피어나는 시기엔 좀 짚어보게 된다 올해도 어김없이 내게 찾아오는 봄, 겨울잠을 깨운 따사로운 온기 힘 입어, 그렇게 하루하루 오늘 지금 이 순간을 감사히 살아야지 한다. 오랜만 엔니오 모리꼬네 음악 감상하다가 시네마 천국 , 언제나 들어도 좋네......... 봄이 오고 있어요 고맙구나, 유튜브 듣고 싶은 음악 찾으면 언제라도 감상할 수 있게 준비 완료상태네 봄은 아직 먼데 , 봄이 오고 있어요 하는 듯하다. 음악에게 /프란츠 슈베르트 "그대 사랑스런 예술이여 인생의 거친 쳇바퀴에 나를 끼워 맞추던 그 많은 회색빛 시간들 속에서 그대는 내 마음을 따뜻한 사랑으로 불지피고 보다 아름다운 세상으로 나를 데려다주었다. 종종 탄식이 그대의 하프로부터 흘러나왔고 그대의 달콤하고도 신성한 화음은 보다 행복한 시간의 하늘을 내게 열어주었다. 그대 사랑스런 예술이여 그것들에 대해 그대에게 감사드린다"./ 음악에게 /프란츠 슈베르트 C. Schumann: 3 Romances, Op. 22 - 1. Andante molto "감사한다고 당장 환경이 바뀌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감사할 때 우리 자신이 바뀐다. 우리의 마음이 풍요로워지며 , 인생을 보는 시각과 깊이가 달라진다." /전광 목사 이전 1 2 3 4 ··· 3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