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회귀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화 피아니스트의 마지막 인터뷰 멋진 영화를 봤다. 딸과 함께 피아니스트의 마지막 인터뷰를 봤다. 참으로 오랜만에 맘에 드는 영화를 감상할 수 있음에 나는 다소 흥분했다. 음악이라도 들으며 된다던 딸도 같은 기분인 듯했다. 베토벤 , 바흐, 쇼팽, 귀에 친숙한 음악은 영화 끝날 때까지 흐른다. 노년의 한 피아니스트의 기술적 능력에 얹히는 심신의 불안감은 종종 고통스럽고 힘든 상황에 빠지게 한다 한때 제자였던 기자로부터 도움을 받게 된다. 제자로부터 듣게 된 스위스 엔가딘 호수를 걷게 된다 니체가 산책길에 호수 주변 바위를 보고서 영원회귀를 떠올렸다는 그 바위 앞에서 깨닫는다. "음악이 없다면 인생은 한낱 실수일 뿐이다"는 프리드리히 니체의 말로 영화가 시작되긴 했다 영원회귀, 영화에 등장하는 철학사상은 각자 접근하면 된다는 주관적 생각..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