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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흔적

올림픽공원에서

 

 

 

 

 

 

 

 

 

 

 

가을이 오는 문턱에서 올림픽공원을  거닐며.....

 

 

올림픽공원 길 , 

한나절 거니는 잠시 동안에도

생기 가득한 파란 하늘이다가 금새 흐린 하늘이다가

드러났다 숨었다를  몇번이고  반복하던  하늘의 햇님처럼

우리네 인생도 시시때때로  살아가는 모양새  그러할 것이다.

 

지난 여름은 얼멍덜멍 그 나름대로 잘 살았으니

맞이하는 가을도 잘 살아내길 바래보며 시간의 폐달을 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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