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길에 들어서니
무언가 떨림이 옵니다.
새벽달을 머리에 두고
금빛으로 여울지던 해운대의 일출,
전설 처럼 그렇게
내 가슴에 안겨져 왔습니다.
바다는 금빛으로 여울 지는데
내 마음은
하늘에서 별이 되어 반짝이고 있었습니다.
기도하게 하소서! 라는 마음으로.
**글/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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