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이 화사하게 피었습니다. 서울 여의도 둑방길<윤중로>에 피었습니다.
목련꽃 그늘 아래서 편지를 읽지 못하셨다면 여의도 둑방길 벚꽃 길을 거닐며 4월의 노래를 불러보세요.
분분히 꽃잎 날리는데 어찌할까 애써 의미를 부여하지 않으셔도 되어요. 아름드리 나무에 송알송알 달린 꽃별들이 들려주는 , 화사한 송가를 듣노라면 절로 행복한 마음이 될테니까요.
그냥 거닐기만 해도 꽃향기 쏟아집니다.
꽃바람 부는 화사한 꽃길을 친구와 걸으며 벅차고 가슴 설레어 어찌 담을까 고민도 하지 않았답니다. 시선이 머무는 대로 마구마구 담았습니다.
여의도 벚꽃 축제는 이번주 토요일 4월11일 시작하여 25일까지 입니다.
꽃샘바람 비켜가 예년에 비해 10일 정도 빠르게 피었으니 축제일엔 화사한 꽃잔치가 될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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