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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 가는 곳

그냥....

 


      내 몸이 아플 때 짜증보다도 몇 해씩 병상에 누워 있는 사람을 생각하며 감사하게 하소서
      . 일이 고달프고 지겨울 때 한 숨보다도 나보다 더 땀을 흘리고 힘든 일인데도 수입이 적은 사람을 생각하고 감사하게 하소
      집안에서 바깥에서 화가 나고 우울할 때 나보다 더 외로운 사람을 생각하며 감사하게 하소서.
      폭풍이 불 때는 지진 당한 사람을 비가 쏟아질 때는 가뭄에 허덕이는 농부를 차사고의 경우에는 비행기 사고를 생각하고 감사하게 하소서.
      올려다보는 불만보다 내려다보는 자비를 주시옵소서
      나를 남과 비교하는 경쟁심보다 이미 받은 은혜를 헤아리게 하소서
      . 끝없는 욕망의 우물을 파며 인생을 마치지 말고 감사함으로 기쁨을 찾게 하소서.
      주머니를 채우는 노력보다는 오히려 감사가 충만한 주머니를 주소서. 하나님께 감사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그 둘보다 더 값진 생애가 있겠습니까? 붉게 피었다 조용히 지는 단풍잎처럼 열렬히 사랑하고 조용히 감사하는 나의 인생이 되게 하소서. - 아멘. / 최효섭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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