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란 밖에 있는 게 아니라 내 안에 늘 있습니다.
내가 직면한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서 고통이 될 수도 있고 행복이 될 수도 있는 것이지요.'
" 행복이란 어디 멀리 있는게 아니지요.
우리에겐 원래 행복할 수 있는 여러 조건이 있고,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서 그것은 고마운 일이 될 수도 불만스러운 일이 될 수도 있습니다."
"소욕지족 少欲知足, 작은 것을 갖고도 고마워하고 만족할 줄 알면,
행복을 보는 눈이 열리겠지요.
일상적이고 지극히 사소한 일에 행복의 씨앗이 들어 있다고 생각됩니다."
- 법정스님의 ' 대화 ' 행복에 대하여 중에서.-
"사람은 때로 외로울 수 있어야 합니다.
외로움을 모르면 삶이 무디어져요.
외로움은 옆구리로 스쳐지나가는 바람 같은 것이지요."
"그 무엇에도 �기거나 서둘지 않는 것,
자신에게 주어진 여건과 상황에 순응하는 것,
그러면서 순간순간 자신의 삶을 음미하는 것,
그것이 느리게 사는 것, 여유있게 사는게 아닐까 합니다."
- 법정스님의 '대화 '여유에 대하여 중에서 -
가는 가을,산책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