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다윗왕은 궁증 세공인에게 이런 명령을 내렸습니다.
"나를 위한 아름다운 반지를 하나 만들도록 해라 .반지에는 내가 큰 승리를 거두어 기쁨을 억제하지 못할때
그것을 차분하게 다스릴 수 있는 글귀가 새겨져야 한다.또한 내가 큰 절망에 빠졌을 때는
용기를 줄 수 있는 내용이어야 한다, 어느 상황 속에서도 스스로의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글귀가
새겨진 반지 하나를 만들 것을 명령한 것입니다.세공인이 어떻게 다윗왕의 마을을 다스릴 수 있는 반지를 만들 수 있겠습니까?
그는 지혜로운 솔로몬왕자를 찾아가서 부탁을 하게 됩니다.
그러자 솔로몬이 이렇게 말합니다.
이 글귀를 반지에 넣으시오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Soon it shall aslo come to pass)"
-유대경전 주석서 미드라쉬의 '다윗왕의 반지중에서-
2013 경주 보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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