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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 가는 곳

행복 / 이해인

 

 

 

 

 

 

 



행복
 

매일은 나의 숲속
나는 이 숲속에서
때로는 상큼한 산딸기같은
기쁨의 열매들을 따먹고
때로는 찔레의 가시같은
아픔과 슬픔도 따먹으면서
스스로 행복해지는 법을 배운다   / 이해인

 

 

 

 



Nur wer die Sehnsucht kennt (Sehnsucht),

D. 656 (1819), Quintet for male cho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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