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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흔적

한가위 보름달

 

 

2015 .9월 27일

 

 

 

 

올해는 슈퍼문이 뜬다고 하던데,

바로 뜨는  시각에는 찍지 못했으나  오후8시경에 만난 올해 한가위 보름달이다

슈퍼문을 대면하였으니까 무슨 소원인가를 빌었어야 했는데 아무 생각이 나질 않았다

소원을 빌자니 염치가 없는 것 같기도 하고 ...

이쯤엔 감사하다고 해야할 것만 같고 ...그냥 ...바라보면서 잠시 행복했으니 된거다

대지를 환하게 비추는 멋쟁이 달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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