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해 선자령숲에 옹기종기 모여 피어나던 은방울꽃인 것인데 ,와락 반갑다
어쩌자고 ,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것인지
새삼 보니 세상 어느 꽃보다 맑은 소리 들려줄 것만 같다
몇 년이 지났을까, 문득 그날이 그립다. 영원히 내 편인 사람은 누구인가 .
모차르트의 작은별 주제에 의한 변주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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