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저리도 둥근해가 바다로 너머지는 것일까.
어제 저녁무렵의 오이도 석양,
유리창을 통과하여 담았다.
시댁일로 만난 자리여서
사정 여의치 않아 밖에서 담을 수 없던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달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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