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온해변 (2) 썸네일형 리스트형 TRY TO REMEMBER 백신 접종 2차 맞은 날 홀가분한 마음인 듯 내친김에 달려 바다라도 보고 올까 하다 얌전히 집으로 왔다 가을 초입 구월이 시작되었다 "삶이 여유가 있고 오 너무나 감미로웠던 그런 9월을 기억해 보아요" 그래, 그래보려고. 다시 순천만, 솔섬 그리고 와온해변 여수에 볼 일 있어 가던 길에 들른 순천만, 일보다 순천만에 머문 시간이 더 많았습니다. 은은히 아침을 밝혀내는 펑화로운 풍광은 길손의 것이겠지만 그지없이 안온한 와온해변의 아침 정경은 고즈넉하기만 했습니다. 하루를 지켜내기 위해 어찌 이렇게 평화로운 아침을 준비하는지요. 굽어 흘러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