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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흔적

아듀 2006년이여~마지막날을 보내는 해넘이 풍경.

  

 

 

다사다난했던 병술년이 문을 닫으려는 찰나입니다.

 

고통과 불행과

기쁨과 슬픔과

사랑과 미움을 가득싣고서 저물었습니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슬픔보다는 기쁨이 더 많았던 한 해였음을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새해(丁亥年)엔 언제나 좋은 일들만 일어나기를 기원합니다.

 

 

 

 

 

 

 

 

 

 

 

 

 

 

 

 

 

 

 

 

 

  

 

 

 

 

 

 

 

 

 

 

 

제부도 가는 길 탄도입니다.

오후 4시반에 그곳에 도착하여 담았습니다.

5시14분에 올 해의 마지막 햇님은 자취를 감추었습니다.

집에 오는 길이 많이 막혀 이제야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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