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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흔적

하동포구의 아침.

 

 

 

꽃빛 물결치는

환영 같은 매화바다 지나니

 

시간 감아 흐르는

하동포구 재첩바다가 펼쳐진다.

 

저마다의

빛깔은 다를지라도

모두는

시간의 점을 이루며 삶을 살아간다.

 

 

어우러진 삶의 리듬을 타며

공존하는

꿈과 현실을 본다.

 

 

 

 

                                                         20070318 /하동포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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