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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흔적

봄길

 

 

 

 

잠시 하늘이  개이고 황사 멈춘 봄날,

겨우내 벼르다만 몽촌토성을 오늘 가보았습니다.

 

바람은 보드랍고

햇살은 따스했으며

생명의 빛깔로 맞이해 주었습니다.

 

만물이 소생하는 봄.

제 블로그 시간의 흔적 ,200회 의미부여로 제목을 봄길로 했습니다.

 

저홀로 걸어온 길이 아니 듯

함께 걸어가는 길 또한 늘 새로운 날들이길  소망합니다.

 

 

 

 

 

 

 

 

 

 

 

 

 

 

 

 

 

 

 

 

 

 

 20070330 /몽촌토성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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