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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흔적

산토리나

 

 

습도와 불쾌지수 높은 지루한 장마철입니다.

 

송알송알 꽃잎 달고서 노랗게 웃고있는 산토리나? 향으로

습한 집안  향기로 채우고

저 꿀벌처럼 부지런한 하루를 살고 싶습니다.

 

마음의 텃밭에 잡초처럼 무성히 자라는 욕심을 버리라 함인지

노란 등불켜고 마음속까지 환하게 비쳐줍니다.

 

머무는 마음자세에 따라

시간도 공간도

천당이 될 수 있고 지옥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산토리나로 알고있는데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17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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