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도와 불쾌지수 높은 지루한 장마철입니다.
송알송알 꽃잎 달고서 노랗게 웃고있는 산토리나? 향으로
습한 집안 향기로 채우고
저 꿀벌처럼 부지런한 하루를 살고 싶습니다.
마음의 텃밭에 잡초처럼 무성히 자라는 욕심을 버리라 함인지
노란 등불켜고 마음속까지 환하게 비쳐줍니다.
머무는 마음자세에 따라
시간도 공간도
천당이 될 수 있고 지옥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산토리나로 알고있는데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시간의 흔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곳에 가니 연꽃 있었네. (0) | 2007.07.09 |
---|---|
안개 낀 옥정호 (0) | 2007.07.08 |
수국 그리고 " 해당되는 글을 불러 오시겠습니까? " (0) | 2007.06.29 |
도종환 시인의 "접시꽃 당신" (0) | 2007.06.23 |
그냥........ (0) | 2007.06.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