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 흔적 국화향기로 여는 아침. 해린- 2008. 9. 8. 10:45 한 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하여 봄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나보다. 한 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하여 천둥은 먹구름 속에서 또 그렇게 울었나보다. 그립고 아쉬움에 가슴 조이던 머언 머언 젊음의 뒤안길에서 인제는 돌아와 거울앞에선 내 누님같이 생긴 꽃이여 노란 네 꽃잎이 피려고 간밤엔 무서리가 저리 내리고 내게는 잠이 오지 않았나보다./서정주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마음길 '시간의 흔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가위 보름달. (0) 2008.09.15 그냥...... (0) 2008.09.11 보랏빛 노을 닮은 꽃 , 맥문동 (0) 2008.08.29 산책길 노란꽃 (0) 2008.08.27 연꽃 (0) 2008.08.25 '시간의 흔적' Related Articles 한가위 보름달. 그냥...... 보랏빛 노을 닮은 꽃 , 맥문동 산책길 노란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