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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흔적

그대 향기 풀숲에 머물러

 

 

그대 생의 한가운데 , 아름다운 이야기

 

 

 

한여름 뙤약볕 아래

.

그대 꿈을 깃는 마음속에도

 연꽃 한 송이 피어나

가슴을 내어주는 사랑의 향기로

그대 향기 풀숲에 머물러

.

 그리하여

 

 

그렇게, 그렇게

.

 

누구든 아름다울 수 있다는 것을

누구든 향기를 전할 수 있다는 것을

.

흘러가는 풍경이 아니어라.

 

 

 

 

 

2014 .7 .능내리

 

 

 

 

 

 

 

 

 

 

 

 

 흐르는 곡

♬ The Evening Bells (저녁 종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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