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돌산공원에서 바라본 돌산대교다. 늦은 저녁식사를 마치고 후배 이끌림에 처음으로 올라본 돌산공원인 것인데,
이곳 해상케이블을 타면 여수밤바다가 펼쳐진다는 유혹에 솔깃해서는..웬걸, 케이블타려는 인파때문에 포기,
울며겨자먹기로 돌산대교라도 찍어보자하였는데 엉망 ,나중 보니 스맛폰으로 찍은 거보다 못하다.그런데 내게 소중한 한 장의 사진으로 등재가 된 건
이번 여정길이 어마무시하게 힘들었기 때문이다.오는 길 에돌아오는데 폭염난무하는 고속도로에서 장장 9시간을 냉방에 시달려 휴우증 발생,
이젠 장거리 자가운전은 금물이라는 경고를 받은 셈인 것이다. / 2016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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