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마르뜨언덕 까페거리
단체 여행 특성상 시간제약에 따른 , 한 곳만 선택되어질 때 다른 곳은 미련을 버려야 한다. 절실함으로 보고자하는 곳을 우선순위로 선택하게 된다.여행 중 내가 구경하려는 곳이 성당이면 주저없이 다른 곳을 포기했었다. 대체로 적응을 잘했으나 몽마르뜨언덕에서 약간의 갈등이 있었다..짧은 시간에 구경하는데 수박겉핧기식이 되니까 나는 늘 느린 템포가 되기 일쑤였다. 그런 이유로 이곳 몽마르뜨언덕에서는 기본적으로 봐야 할 것은 못 본 셈이다.두 곳 성당(사크레 쾨르 성당 ,생피에르 성당)외엔 사크레 쾨르 성당 가는 길가 까페와 상가를 본 게 전부라면 전부. 길가 까페를 스쳐지나며 본 거 만으로도 몽마르뜨 언덕 정서를 가늠할 수는 있었다.
사크레 쾨르 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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