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장 풀리는 계곡물 소리에
강가 버들개지 새눈을 뜨고
기울어가는 겨울 햇살 헤집고
가만가만 봄이 오고 있다.
숨어 있는 꽃샘바람 불면
희망의 춘삼월도 절로 오리라.
'마음 너머의 마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봄이다, (0) | 2018.04.03 |
---|---|
제목없음 (0) | 2018.03.27 |
여백, 날다 (0) | 2018.02.05 |
그해 봄 사월의 동백꽃 (0) | 2018.01.12 |
눈부신 가을이 지나고 있네 (0) | 2017.10.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