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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너머의 마음.

봄이 오고 있다.

 

 

 

 

 

 

 

얼음장 풀리는 계곡물 소리에

강가 버들개지 새눈을 뜨고

기울어가는 겨울 햇살 헤집고

가만가만 봄이 오고 있다.

숨어 있는 꽃샘바람 불면

희망의 춘삼월도 절로 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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