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맛비 오락가락한 어제 장보고 돌아오는 길 자동차 이상신호가 감지됐다. 영업소에 차 맡기고 바리바리 장 본 거
콜택시에 싣고 , 지친 몸도 싣고 집 오는 차 안 왠지 힘겨웠다. 온라인 주문하려다 재난 보조금 써야 했던 것인데.. 하필
비 내리는 날 우울모드 급상승했었다. 여러 이유들이 동시 다발로 때를 만난 듯 힘겨움에 화르르 불을 붙였다. 보상이라도 하듯 오늘은 산책도 가지 않고 음악 서핑하던 차 드뷔시를 감상했다. 참 좋다. 넘칠 정도로 내 몸에 남겨진 어마한 우울감을 날려버린다. 음악은 치유다.
'쉬어 가는 곳'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목없음 (0) | 2020.07.05 |
---|---|
음악감상 / 기억의 향기 -김바울(팬텀싱어3) (0) | 2020.06.30 |
음악 감상 / 무정한 마음 ( Core n grato) - 김호중 (0) | 2020.06.17 |
음악감상/Rapsodie on Theme by Paganini, Op.43 (0) | 2020.06.06 |
오늘 메세지 (0) | 2020.04.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