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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흔적

장미와 허수아비.

 

 

 

 

 

 

 

 

 

아직 유효하기라도 한걸까.

꿈 인양 피여 있는 장미가

염치없이 가을햇살을 받고있다.

 

황금들녘을 잊기라도 한걸까

이곳에 왜 서 있는지 모르겠다

저 허수아비들은.

 

꿈이고 현실이다.

 

서울대공원에 접사 연습 갔다가

만난 장미와 허수아비다.

 

 

 

 

 

 

 

 

**사진,글/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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