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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흔적

느낌 그대로

 

 

오색의 빛으로 오실 가을을 위해

 

 

 

 

사무치게 깊고 푸른 하늘과

여름을 빠져나와

저 먼저 길 나서는 것들과

한데 어울려

오색의 빛이 흐르는 가을 강을 따라가 보는 것이다.

 

보이지 않는 무언가를 찾으려

 너무 애쓰지 말고

하룻새 자라나는 마음 비우려

너무 애쓰지도 말고

느낌 그대로 가슴따라  흘러가 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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