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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흔적

만추 , 집 앞 뜨락 매화나무

 

 

 

 

 

 

 

어제만 해도 푸른 잎사귀 드문드문 달고 있더니

오늘 아침 보니 온통  붉은 옷 갈아입었다

봄에는 마른 가지에 매화꽃 피워 새봄이 옴을 알리는 집 앞 뜰 매화나무다

이젠 정말 만추인가 본데

그 옆  꿈꾸는 목련나무는 푸른 잎 아직 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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