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 흔적 오동도 동백꽃 해린- 2020. 3. 18. 12:30 사월 끝자락 쯤 바다가 내려다뵈는 동산 걷던 우리에게 눈물 닮은 동백꽃 슬픔 닮은 동백꽃 기쁨이기를 바라던 동백꽃 바닷바람 맞받아내며 무거운 발걸음도 가볍게 송이송이 반짝이던 오동도 동백꽃 그날 그리운 오늘 같은 날 가끔씩 추억하며 꺼내어 본다. 모든 것은 지나가는 법이니까 코로나도 지나갈 것이라고 --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마음길 '시간의 흔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봄 , 보다 (0) 2020.03.24 노루귀꽃 (0) 2020.03.18 산책길 제비꽃 (0) 2020.03.15 감천마을 (0) 2020.03.02 어떤 하루 (0) 2019.11.24 '시간의 흔적' Related Articles 봄 , 보다 노루귀꽃 산책길 제비꽃 감천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