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음악 애호가인 둘째 사위 영향으로
예전보다 좀 더 클래식 음악을 즐기게 된다
클래식 음악에 깊은 학식도 없거니와 나 만의 음악 감상법이 있지 않는 내게
클래식 음악에 눈을 뜨게 해 준다고나 할까
클래식 음악에 조금씩 다가가는 중이다.
대학교 때 교내 클래식 담당 디제이 하면서 클래식에 입문했다고,
그때부터 사위 음반 모으기는 현재 진행형이다.
한때 천장 가까이 음반을 수집했던 나였기에 사위 음반 수집에 내심 부러움 있다.
음악의 진가에 안목이 있는 사위 덕에
내겐 치유인 음악 감상을 좀 더 폭 넓게 즐긴다
또 음악이라는 매개체로 둘째 사위와 먼가 나누게 되는 일상의 교감이 생겼다
삶은 참 신비롭다
비혼 주의인 둘째 딸이 늦게 결혼하더니
생각지도 않은 행복한 결하나 내게 안긴 셈이다
지금 이 순간 음악으로 새 힘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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