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평사리 최참판댁 구경하다가 만난 넝쿨식물입니다.
이름은 확실히 모르지만
돌담 사이를 비집고 자라나고있어
담쟁이라 이름지었어요.
겨울 찬바람에 살아남기엔
그리 충족된 조건이 아니지만
탓하지않고
꿋꿋하게 뿌리를 내리고
최선을 다해 피어내는 모습이
참 이쁩니다.
강인한 생명력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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