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음 너머의 마음.

생명력.

 

 

 

 

하동 평사리 최참판댁 구경하다가 만난 넝쿨식물입니다.

이름은 확실히 모르지만

돌담 사이를 비집고 자라나고있어

담쟁이라 이름지었어요.

겨울 찬바람에 살아남기엔

그리 충족된 조건이 아니지만

탓하지않고

꿋꿋하게 뿌리를 내리고

최선을 다해 피어내는 모습이

참 이쁩니다.

강인한 생명력을 봅니다.

 

 

 

 

4641

'마음 너머의 마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봄은 오고 있는데.  (0) 2006.03.09
봄이 오는 소리.  (0) 2006.02.20
鳶(연)  (0) 2006.01.28
꽃을 보며- 사랑초.  (0) 2006.01.21
마음길  (0) 2006.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