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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너머의 마음.

봄은 오고 있는데.

 

 

 

 

 



 

매화 마을에 홍매화가 피었다지.

꽃잎 날리는 섬진강물은

또 얼마나 푸르게 흐를까.

박목월 시인의

노랗게 흐느끼는 꽃,

나 좋아하는

구례 산동마을 산수유

꽃망울 터지는 소리

피어나는 꽃보다 먼저 듣는다.

봄보다 먼저 찾아 나서는 마음

길을 더듬는 시간여행.

그렇구나

봄은 오고 있는데.

 

 

 

 

 

 

 

 

 

 

 

 

 

 

 

 

하이든의 천지창조中
제4곡 : CHOR MIT SOPRANo SOLO (ALLEGRO)
"MIT STAUNEN SIEHT DAS WUNDERWERK"
주가 하신일 놀라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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