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 흔적 철새떼 해린- 2006. 3. 10. 13:05 지난 겨울 서울대공원 동물원에서 동물들과 겨울이야기 나누고 있는데 내게 묻지도 않고 머리 위를 순식간에 날던 철새떼 우리가 허공이라 이름하는 길따라 날아가던데 묻지는 못했어 허공을 아느냐고는. 파란 하늘이 아니라도 좋아 날고 싶을 때 순간순간 날아보는 건 어떨까. 자유와 부자유의 경계쯤은 알 수 있을테니까. 5445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마음길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 '시간의 흔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벚꽃 (0) 2006.03.17 생강나무꽃 (0) 2006.03.10 고니 (0) 2006.03.08 목련 꽃망울. (0) 2006.03.07 칸나꽃 (0) 2006.03.06 '시간의 흔적' Related Articles 벚꽃 생강나무꽃 고니 목련 꽃망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