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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흔적

나비.

 

 

산에서 나비를 만났다.

 

산 정상에 나비가 날고있어  반가움 컸다.

날아갈까 두려워 나비보다 빠른 마음으로 담았다.

성지가던 날 카메라 셋팅이 잘못된 줄도 모르고 그대로 담았지만

참 좋아하는 나비를 담았으니 아니 올릴 수가 없다.

바람 불어 좋은 산에서

싸리꽃은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많다는 듯 예쁘게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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