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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흔적

지금, 관곡지 연꽃밭에서는.......

 

 

 

안산 고잔역에  철길 따라 피어있다는 해바라기꽃 만나러 갔지만 어쩌면 그리 황망하던지요.

여름 끝자락이라 그럴까요?

꽃잎 다 지고 동그랗게 파인 얼굴들 모습은 처참하기 이를데 없어 허망히 돌아오는데

서해안 고속도로 탄다는게 길을 잘못들어 관곡지 연꽃밭을 생각지도 않게 지나게 되었습니다.

 

지난주 다녀갈때와는 달리 연꽃그림 페스티발과 함께 연꽃축제가 한창이였습니다.

연꽃밭에 서면 고혹적이다 못해 매혹적인 연꽃에 취해 무얼 담을지 늘 우왕좌왕 하는데

어제도 역시 마찬가지였으니 아무래도 연꽃을 담아내기는 제겐 역부족입니다.

 

시흥 관곡지 연꽃밭은 서울에서 비교적 가깝습니다.

지난 18일부터 앞으로 10일정도? 연꽃그림 페스티발과 함께 연꽃축제행사기간이라니  

시간 되시면 들르시어  더불어 연꽃그림도 감상하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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