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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흔적

비자림

 

 

 

 

 

 

 

 

 

 

 

 

 

 

 

 

 

 

 

 

 

 

 

 

 

 

 

 

 

 

 

 

 

 

 

 

 

 

 

 

 

 

 

 

비자나무 2800여그루가 밀림의 숲을 이루는 천년숲,  숲길 2.2km  산책하듯 누구라도 걸을 수 있는 길이다.

비자나무 잎사이로 살짝살짝 보이는 하늘 쳐다보는 재미가 있다.

어느 해  입구 언저리만  걷다말아 용눈이오름 가는 길 들려본건데 햇살 가린 숲이라도 열기가 대단했다.

사실 , 아무리 좋은 여건의 숲길이라도  숨막히게 더우니까 몸은  고달프다고 인식한다.

한바퀴 어서걸어나온 셈이다. 뜨거운 바람  속에서 헤매지 말고 알찬 여행되도록 애써준 친구 위해 열심히 포스팅한다.

 

 

 

20160804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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