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간의 흔적

바티칸광장

 

 

 

 

 

 

 

 

 

 

 

 

 

 

 

 

 

 

 

 

 

 

 

 

 

 

 

 

 

 

 

 

 

 

 

 

 

 

 

 

 

 

 

 

2017 0207 바티칸

 

 

 

 

이번 여행중 내관심사에 부응하며  압권이었던 바티칸시티 성베드로성당 그리고 광장이다.박물관보다 시스티나성당과  성베드로성당 때문인 것인데, 프란치스코교황이   집전하는 미사에 참석한다면 참으로 영광이겠지만,이곳에 선 것만으로 얼마나 황홀하던지,  저 넓은 광장을 향해 손을 흔드시는 교황님을 떠올려 보기도 하고,그냥 감격 그 자체였으니까.박물관을 통해  성당에 들어갔던 우리 일행과는 달리 성베드로 성당을 들어가가 위해 많은 사람들이 줄지어 서있다.이번 여행중 가는 곳마다  성당투어는 내겐 보람된 시간이기도 했다.

 

.

.

 

오늘은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  여행에서 오자마자 무언가 이일저일로 바빠 찍어온 사진도  제대로 확인을 못했다.3월엔 한동안 더 바쁠것 같은데,남녘이 아니라도 가까운 수리산 바람꽃소식도 들려오고 지난해 가보았던 봉은사매화도 곧 필 것인데,마음만 종종거린다.그리고 또 이번주는 우리가 바라는 촛불의 염원이 이루어져야겠고,개인적으로는 사순시기의 첫주일인  오늘, 사십일동안 은총의 시간이 되길 기도드린다.

 

 

 

 

 

 

 

 

 

 

 

 

 

 


 

'시간의 흔적' 카테고리의 다른 글